한국인과 유태인의 공통점은 자녀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거기에 힘을 쏟는 것이다.
반면에 큰 차이점이 있는데, 한국 부모는 금융에 무지한 반면 유태인 부모는 금융의 고수이다.
이게 어떤 차이를 만들까?
한국 부모에게는 노동수익이 전부다.
자녀에게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높은 연봉 또는 안정성을 가진)에 들어가라고 조언(또는 강요) 한다.
유태인 부모는 노동 수익외에 투자수익이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자녀에게 어릴때부터 경제와 투자 방법을 가르친다.
그래서 유태인들에게 직장은 중요하지만 전부가 아니다.
이 생각의 차이는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낸다.
한국인들은 좋은 직장을 얻는데 에너지를 쓴다.
직장을 고르는 기준에서 가장 큰 부분은 연봉이고 그래서 경쟁이 치열하다.
좋은 대학, 대기업을 가는 사람들은 전체 인구의 10%도 안되니 나머지 90%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
수능을 못치거나 직장에서 잘리면 인생이 끝난다고 생각한다.
유태인의 경우, 부모로부터 투자를 배웠고 어릴 때부터 투자수익을 내고 있다.
그래서 직업을 고르는 기준에 나의 재미 또는 관심을 추가할 수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노동수익과 투자수익을 합치면 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한국인과 유태인 둘 다 교육 수준이 높다.
똑같이 교육 수준이 높다면 결정적인 차이는 유태인들이 좀 더 자화를 추구하는 삶을 산다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그 배경이 되는 것은 투자로 인한 수입(생활)의 안정성이라고 생각한다.
돈(또는 생존)이라는 올가미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나면, 우리의 생각은 넓어지고 삶은 훨씬 자유로워 질 수 있다.
이것이 경제와 투자를 배워야 하는 이유다.
나는 내가 공부하고 실천 해본 뒤에내 사랑스러운 딸에게 투자를 가르쳐 줄 생각을 하고 있다.
우리 딸이 자유로운 인생을 살 수 있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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